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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140

창업에 대한 나의 세계관 오래할 수 없는 일이라면 운명을 걸지 않는다.내 속에서 나온 게 아니라면 오래 지속할 수 없다.내 일은 내가 하는 거다.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다. 이해당사자가 비즈니스의 소유주여야 한다.현실적인 기여분이 없다면 지분도 없다.기여는 돈이나 노동력으로 제공한다.함께 고생하지 않는다면 동료는 아니다. 그냥 가까운 이웃이다. 답답한 사람이 우물을 판다.말만 하는 사람은 지분이 없다.열매가 열려야 나누어 먹을 수 있다.돈만 댄다면 조언은 하되 결정권은 행사하지 않는다. 내가 모든 걸 다할 수는 없다.안된다고"만" 말하는 사람과는 일하지 않는다.내가 모든 것의 전문가는 아니다.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과는 일하지 않는다. 그 일에 전문가가 아니면 빠진다. 조언만 한다.서로 도와주는 관계가 아니라.. 2019. 1. 10.
MySQL 테이블 크기 알아내기 물리적 크기를 알아내는 건 DB구조 파악의 첫번째 지름길.어제 크기와 오늘 크기를 알아내어 증가분을 비교한다.물리적 크기가 큰데 분산이 안되어 있다면, 어떻게 분산 배치할지 고민해야 한다. DB 스키마 내에 있는 각 테이블의 물리적 구조 조회하기 select * from information_schema.TABLESwhere table_schema = 'DB_NAME'; 그 중에서 각 테이블의 물리적 크기 조회하기 SELECT TABLE_NAME AS 'Tables', round(((data_length) / 1024 / 1024), 2) 'Data size(MB)',round(((index_length) / 1024 / 1024), 2) 'Index size(MB)'FROM information_sch.. 2019. 1. 3.
뭔가를 만드려면 내 목소리가 필요하다. 나이를 먹으면 세상으로부터 공격받기 싫어진다.내가 옳다거나 결백을 증명하는 건,힘은 무지하게 드는데 남는 건 거의 없는 일들이다.방어기재 때문에 "증명하는 삶"을 산다는 건 솔직히 굉장히 피곤하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갈 때마다 제일 먼저 나 자신을 증명해야 했다.그래야 내 이야기가 먹히고 문제를 풀 수 있으니까.아무리 훌륭한 분에게서 추천을 받았어도,조직으로부터 인정 받는 건 오롯이 나만의 일이다. 그러려면 기술력 외에 공감능력, 이해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대신 내 색깔은 옅어진다. 이해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적지 않은 조직에서 기술자는 이해당사자가 아니다. 하지만, 개인 창작자 되면 그렇지 않다. 이해당사자가 된다.직장에서 배웠던 생존스킬이 대부분 무의미해진다. 창작자는 자기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 2018. 12. 31.
시장조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까? '진짜 수요가 얼마나 될까?''시장조사를 어떻게 하지?' 시장조사의 기본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에서 시작하는 거다.온라인이라면 구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Daum 등이 있겠다.수요자가 개발자라면 구글이겠지만, 일반인은 그렇지 않다.국내 서비스라면 네이버를 뒤지는 게 정답이다. 네이버가 누가 뭐래도 국내에선 부동의 1위다.동네 네일샵을 찾기 위해 구글에서 검색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1) 국내서비스를 출시한다면, (2) 온라인서비스나 O2O 서비스라면,(3) 수요자가 개발자가 아니라 일반인이라면, 가장 먼저 뒤져봐야 할 곳이 네이버, 그 중에서도 "네이버 데이터랩(DataLab)"이다. ▶ 링크 : https://datalab.naver.com/ 네이버 "검색어"를 기반으로 만든 곳데이.. 2018. 12. 29.
사장이 되면 좋을 것 같아? 한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사업을 하고 싶었다.사람을 가르치는게 좋기도 하고, 공부하는 것도 적성에 맞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요즘에는 개발자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신입개발자들은 정말 코딩만 배울뿐 일하는 법은 배우지 않는다.그래서 개발자와 CEO사이의 간격이 너무 멀다.개발자를 구한다고 해도 일이 잘 되지 않는다. 창업시장에서 좋은 신입개발자를 양성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명분과 실리 모두 챙길 수 있을 것 같았다.정말 그렇게 생각했다. "명분"이 좋으면 타인에게 사업을 소개하기 좋다. 투자유치와 직원채용에 큰 도움이 된다. "실리"는 창업초기의 자금흐름을 안정화시켜준다. 사업을 고려할 때 챙겨야할 두가지가 만족된 셈이다.그래서 한동안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시장조사와 현.. 2018. 12. 27.
안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렇게 하면 이건 실패할 수 없는 일이야.”맞는 이야기다. 그럴 수 있다. “이번에 큰 사업건이 있어. 그것만 하면 대박이야.”맞다. 그렇게 해서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안다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시작은 인맥이 없어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일을 진행시킬 수는 없다.시작은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완성시킬 수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바깥에서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듣고 온다. 그 이야기를 듣고 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나에게 실현할 능력이 없다면 그건 그냥 허상에 불과하다. 굳이 그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돈 버는 방법은 많다.이마트를 생각해보자. 먼저 큰 땅을 산다. 이곳저곳에서 물건을 매입하고, 건물을 지어서 진열한다. 물류창고도 짓는다. 직원들을 고용해서 제품을 판다. 그러면 연간.. 2018. 12. 25.
리멤버 앱의 교훈, 명함관리앱의 최강자. 앱이름, "Remember"명함관리앱이다. 이 앱을 쓰기 전까진 약 1,000개의 명함을 바인더로 관리했다.명함은 햇수를 더할 때마다 더욱더 쌓여만 갔다.남들은 만난 날짜와 이유를 적어 놓는다던데, 그렇게까지 하지는 못했다.맨날 사무실만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버리기도 애매했다.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면 인사라도 건네고 싶었다.그런게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말이다. 명함관리용 유료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필요성에 비하면 가격이 애매했다.대부분 직접 타이핑해야 했고, 문자인식도 오류가 높았다.아무튼 이래저래 "명함"은 나에게 골치거리였다. 이 앱이 처음 나왔을 때도 사실은 시큰둥했다.'그냥 흔한 문자인식 앱 중의 하나겠지.''100개 정도 입력하고 나면 돈 내라고 그러겠지.' 그런데 3번 정도 써보.. 2018. 12. 22.
디지털오션, 가벼운 클라우드 서버로 추천함. 클라우드 서버.글로벌 서비스를 하려면 두말 없이 AWS 나 구글 것을 써야 한다.다른 서버는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동영상이나 고화질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CDN은 서비스 성장기에 있어 필수요소이다. 하지만, 파일럿용으로 쓰거나 교육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비싸다.무료로 쓰고 있다면 당연히 그걸 쓰겠지만, 그런 게 없다면 이 서비스를 생각해볼만 하다.5 달러짜리 요금제가 있기 때문이다. 재미난 건 시간당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제일 저렴한 경우 시간당 0.007달러 = 8원 정도 되니까, 하루에 192원이다.잠깐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기엔 최고다.아직 Linux 서버만 제공하고, MS Windows는 제공되고 있지 않다. 참고로, digitalocean 은.. 2018. 12. 14.
유튜브 브랜드 채널 만들기 ※ 부제 : 구글 채널 이름 바꾸는 방법 "메이커스"가 되면 제품홍보를 해야 한다.이 때 보통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영상만큼 정확한 설명이 없기 때문이다.마케팅 업체에 맡길 수 있지만, 채널 개설은 직접 해야 한다.업체에겐 채널운영권한만 한시적으로 넘겨주는 거다. 그런데 유튜브에 로그인 하면 구글 기본계정으로 접속된다.기본적으로 내 이름이 채널이름이다.회사 이름으로 바꾸면, 개인 프로파일이 회사이름으로 바뀌게 된다.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신규가입을 한 번 더 하기도 한다.두번 로그인 해야 하고, 어떤 경우는 비밀번호를 조력자와 공유해야 하니까 관리가 더 까다로와진다. 하지만, 유튜브는 신규가입을 하지 않고, 별도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정확히는 "브랜드 계정"을 추가한다고 말한다.내 계정 밑으로 ".. 2018.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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