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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 2022년 네이버 결산 (블로그, 엑스퍼트, MY플레이스) 네이버가 블로그를 필두로 자기네 서비스 몇개를 결산했다. 주욱 흝어보니 눈여겨볼만한 숫자들이 보인다. CTO 나 CEO 들이 한국시장 경시하는 풍조가 있다. 막연한 감각으로 접근하는 거 아니다. 숫자를 파악해두는 건 생각보다 중요한 일이다. 대충이라도 익히자. 사업전략이 서비스의 복잡도를 결정하고, 서비스의 복잡도가 서버, 웹 등의 복잡도와 기술구조도 결정한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숫자를 주욱 보면서 덧글들을 붙여 보았다. 메인 사이트는 여기다. ※ 네이버 연말결산(2022년) : https://campaign.naver.com/2022-year-end/ 1. 네이버 블로그 ※ 블로그 리포트 : https://campaign.naver.com/2022blog/blogreport.. 2022. 12. 28.
사업분석 : 유통업의 본질은 무엇일까? 유통은 대기업 비즈니스다. 수수료 비즈니스는 물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돈이 안된다. 그런데 11번가를 만들겠다고 찾아온 친구가 있었다. 호기로운 친구였다. 다만 이런 시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다. 우리가 보는 11번가 페이지가 전부라고 생각했다. 음, 사실 11번가 서비스와 11번가 사업은 많이 다르다. Buyer, Customer 서비스만큼 Seller 의 세계도 복잡하다. Seller 까지 이어진 서비스를 완성해야 오픈마켓이 완성된다. 즉, "업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엉뚱한 것만 개발하게 된다. 운 때가 좋으면 대박이 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성공하지 못한다.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가르쳐주는 곳이 없다. 어떻게 접근해 들어가는지 간단히 정리해본다. "모닝글로리" 공장.. 2022. 12. 15.
인사 평가 시즌 : 포기해야 할 사람 직접 겪어보면 좀 당황스럽다. 사람이 나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람이 좋냐 안좋냐. 이런 기준을 직장에 들이대는 건 오버다. 그냥 드라이하게 함께 일할 수 있는지만 본다. 성과가 나오고 진도를 함께 뺄 수 있는지만 본다. 그런 면에서 적어도 함께 일하고 싶진 않다. 1. 자기 과시는 엄청 하면서 자기 일이 빵구나는 건 모른다. 이 사람 일을 누군가 메꿔야 하기도 하지만, 다음일도 연달아 빵구가 나기 때문에 회사가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예상 외로 이런 사람들을 데리고 있는 회사가 꽤 된다. 대기업은 누군가 빵구를 내도 다른 사람이 메꿀 수 있지만 작은 기업은 그럴 수 없다. 개발자가 필요한 회사에는 개발자가 있어야 한다. 2. 자기 꿈을 위해 일하면서, 회사 목표에는 .. 2022. 12. 8.
AI가 코딩하는 시대? AI가 코딩을 해준다고....떠들썩하다. 써보니 진짜 옛날보단 많이 좋아졌다. 이걸로 재미난 걸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https://openai.com/blog/chatgpt/ 하지만, 막상 개발하려고 docker 하나 설치해보면 그 안에 손 볼 게 한 두개가 아니다. 마케터들 이야기는 투자가 대상이지, 개발자 대상이 아니다. 뭔가를 만들어야 하는 스타트업 CEO도 대상이 아니다. 세일즈맨은 제품을 팔고 싶은거지, 제작 생산을 하고 싶은 게 아니다. 헷갈리지 말자. 특히 개발자 지망생들은 헷갈리지 말자. 텐서플로우가 좋고, 편한 IDE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개발 세상은 아직 신석기 시대 쯤 된다. 필요한 건 다 만들어서 써야 한다. 창업가라면 절대 헷갈리지 말자. 낭만적으로 자금 계획과 운영.. 2022. 12. 7.
개발자 채용, 세대 차이와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세대별로 다른 경험치가 가치관을 갈랐다. (송길영 부사장)" - 부제 : MZ 는 모르는 5060이 살아낸 대한민국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에 이런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라떼는 ... 이런 주제는 아니다. 그냥 어떤 부분에서 세대차이가 있는지, 왜 발생했는지를 설명해주는 영상이다. 그렇지 않아도 한 번 쓰려고 했던 주제다. IT업계에도 유입되는 노동력의 성격이 달라졌다. 옛날 생각하고 채용할 수 없다. 옛날에는 사람이 많았다. 누군가 나가도 그 자리가 쉽게 채워졌다. 이젠 그러기 어려워졌다. 그 이야기를 한 번 해보자. 변화 10대(초,중,고)를 언제 보냈냐에 따라 삶의 기준이 다르다. 즉, 어떤 사회 환경에서 가치관을 형성했냐이다. 1960년대. 섬유공업 세대, 경공업, 산업화 시작시기 (현.. 2022. 12. 5.
엘런 머스크, 트위터 아키텍쳐 리뷰하기 11.19일 엘론머스크가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Just leaving Twitter HQ code review" 최근 트위터 아키텍쳐를 들여다 보고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누가 댓글에 이런 글을 인용한다. "나는 트위터 엔지니어로서 확신하고 있다. 엘런 머스크는 우리 사이트나 코딩 전반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거짓말하지 않고, 직원들은 뒤에서 정말 많이 비웃고있다. 우리는 그를 CEO라고 부르지만, 그건 Code Efficiency O(zero)의 약자다." @diana thirst, 2022.11.16 이 트윗이 16일에 올라오고, 엘런 머스크가 19일에 아래 트윗을 올렸다. diana 가 잘렸냐, 안잘렸냐, 저 사람은 트위터 직원이 아니다. 등등 댓글들이 있는데 여기선 스킵하자. 다만.. 2022. 11. 20.
"업의 개념, 본질" 정의하기 "업의 본질" 옛날 이야기... 지만 지금 이야기도 됨. 삼성에 입사했더니, "업의 본질"을 주구장창 이야기한다.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을 시작하면서 내건 개념이다.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 그냥 초보 창업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개념이다. 알고 넘어가자. 신라호텔 이건희 회장이 물었다. "호텔사업의 본질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임원이 우물쩍거리다 대답을 했다. "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희 회장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임원은 자리로 돌아와 골똘히 고민에 빠진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 일본 등지로 출장을 다닌다. 유명 호텔들을 보며 고민을 한다. 그리곤 돌아와 다시 보고를 했다. "부동산업과 장치산업"입니다." 그제서야 이건희 회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2022. 11. 7.
CTO를 고용할 때 준비해야 할 것 이건 CTO를 처음으로 뽑는 CEO를 위한 이야기다. 물론 예비창업자에게도 해당이 된다. CTO 나 CIO 등... C 레벨... 임원을 뽑으려고 한다. 그런데 정말 CTO만 덜렁 뽑는 사람이 있다. 직장경력이 있다면 대부분 눈치는 있다. 그렇지 않다면 아예 감이 안잡힌다. 혹은 직장생활을 해도 이런 고민을 안해본 사람이 많다. 정말 모르나? 싶은데 정말 모른다. 고민이 된다. 나이가 차면 그런 분도 사장이 된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정리해본다. 00.임원 CTO나 임원을 뽑는 건, 사장 일을 떼어주려는 거다. 다른 이유도 꽤 많은데 ... 여기선 이 이유에만 집중하자. 사장의 일을 떼어줄 땐 두 가지를 바란다. (1) 현재의 문제 해결하기. (2) 새로운 기회 만들기. 문제해결은 방어이고, 기회창출은 공.. 2022. 10. 26.
CEO가 되기 전에 미리 알면 좋은 것들 의사결정 뭔가를 하려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려면 내 의지가 있어야 하고, 내 의지가 있으려면 충분히 이해해야 하고, 충분히 이해하려면 충분히 알아야 하고, 충분히 알려면 충분히 들어야 한다. 충분히 듣는 건 듣는 것만으로 부족하고, 내 맘속에 "정보"로서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러려면, 내 태도가 오픈되어 있어야 한다. 내 의지가 있다는 건, 실패의 대가를 내가 치른다는 것이므로 돈, 사람 등을 고려해서 결정한다는 뜻이다. 선택 미래에 대한 의사결정은 정답이 없다.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뒤섞이기 때문에 예상과 달라질 가능성은 아주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민을 하는 건, 예측을 자주 하다 보면, 대부분 그 범주 안에서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사결정은 정답을..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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