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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팔기11

고객과 사용자는 다르다. 고객과 사용자 고객. Customer 돈을 내는 손님,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사람이다. 사용자. User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고객과 사용자는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서 고객과 사용자는 다르다. 장난감을 생각해보자. 장난감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지만, 엄마가 사준다. 아이들이 사용자이고, 엄마가 고객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동시에 이 장난감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좋은지 엄마에게도 알려줘야 한다. 아이들도 만족시켜야 하고, 엄마도 만족시켜야 한다. 장난감만 그럴까? 학생들이 쓰는 교통카드도 그렇다. 보호자와 피보호자가 있는 관계에서는 흔히 발생한다. 선물의 세계도 그렇다. 사랑하는 애인에게 줄 선물. 친구에게 줄 생일선물. 모두 마찬가지다... 2018. 11. 30.
메이커스 제품, 어떻게 팔아야 할까? 후배가 "메이커스"다. 재미난 물건을 만들었다. 4차산업 열풍을 따라서, 스마트 제품들을 몇 개 만들었다. 하나는 양산을 못해서 잠자고 있고, 하나는 크라우드펀딩을 들어갈 예정이다. 직접 판매를 하려고 하는데, 어떤 곳에 오픈해야 할지 묻는다. 그래서 정리해 본다. 1. 개별판매(직접판매) "내가 만든 제품이 잘팔릴 것 같다." "내 제품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 혁신적인 제품이라도 불티나게 팔리려면 이런 과정이 필요하다. (1) 사용자가 그 제품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2) 그 제품을 써보고 감동해야 하며, (3) 그 제품이 좋다고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어야 하고, (4) 친구도 그 제품이 좋다고 인정해야 하며, (5) 친구의 친구로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전파가 되어..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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