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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인기앱. PicsArt. 전문 이미지편집툴 살펴보기 서피스프로와 윈도우10에서 인기앱이라고 하니 한 번 깔고 싶어졌다. 블로그에 올리느라 이미지를 다룰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윈도우 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구글계정, 페이스북계정,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다. 마소계정은 윈도우10를 쓰게 되면 자연스럽게 만들게 되니까 큰 허들이 안될 듯. 로그인 한 후 받은 첫 느낌은 약간 인스타그램 분위기가 난다는 것이다.아님 무슨 매거진인가? "편집"은 편집한다는 뜻이고, "콜라주"는 여러개를 모을 수 있다. "그리기"는 그릴 수 있다는 뜻이다. 왠지 태블릿 작업을 염두한 것 같다. 하지만, 첫화면은 다소 어지럽다. "뭔가를 선택해 보라."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화면이다. 사진을 눌러 보니 멋진 화면이 나온다. 하지만, 다운로드하거나 내 보관함.. 2018. 2. 11.
마케팅 광고시스템을 만들어볼까? 이 글은 광고시스템을 만들려는 초보창업가, 초보개발자 대상이다. 광고인프라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레벨 제로짜리 개론 정도 된다. 레벨 50짜리 고수들에 눈이 팔려서 삽질하던 경험이다. 사실 아무도 레벨 제로를 말해주지 않아서 삼천포로 참 많이 빠졌다.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그림은 AISMedia 라는 디지털마케팅 회사가 그린 그림이다. 사람들의 선호앱이나 기술에 따라 마케팅도 다양해진다.그래서 결국엔 AISMedia를 찾아주세요. 이런 뜻이다. 그런데 이 그림을 보고 숨겨진 개발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마케팅시스템. 사람들이 왜 이용할까?우리는 편의점에 들르고, 스마트폰을 보고, 노트북을 본다. 주말에는 마트를 간다. 디지털 마케팅이란 이런 곳에서 보는 모.. 2018. 2. 8.
새로운 개발자의 법칙, 무엇이 문제인가? 법칙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이 이야기는 하나의 "현상" 이자 "사례"이다.범용사례는 아니다. 그렇지만, 적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좋든 싫든 업계에 적잖이 존재한다. 특히 개발자 이직이 잦은 기업들은 이 현상에 매우 잘 노출되어 있다. 새로운 개발자의 법칙많은 개발자들이 프레임워크를 써서 개발을 한다.왜냐하면 좀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 시간에 개발한 것치고는 꽤 안정적이니까. 그런데, 프레임워크 의존성이 높으면 이런 문제점이 생긴다. 1. 첫번째 개발자가 아주 좋다는 프레임워크을 사용한다. 그리고 실력이 뛰어나서 프레임워크를 고쳐서 쓴다. 그러다가 퇴사를 한다. 2. 두번째 개발자는 그 프레임워크를 잘 모른다. 그런데 공부할 시간이 없다. 그리고 수정된 부분도 알지 못한다. 아주 높.. 2018. 2. 6.
자사매입(사재기) 시스템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오래된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이제는 빛이 바래져서 다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버개발자"가 생각해볼 교훈은 아직 많다. 이 글은 SI프로젝트만 뛰다가 스타트업에 처음 들어가는 사람들 이야기다. 또는 신규구축만 하던 사람들이 개발운영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딜 때 이야기다. 아름다운 세상에 있다가, 예외투성이인 현실세계와 처음 맞딱뜨렸을 때의 이야기다. 신규구축은 "훌륭한 건축가"가 필요하지만, 유지관리는 "훌륭한 해결사"가 있어야 한다. 규제세상은 Rule로 옮길 수 있지만 정글은 그렇지 않다. 온통 지맘대로다. 자사매입의 법칙자사매입이란, 판매자가 자기 상품을 되사는 것을 말한다.도매가격이 아니라 소매가격으로 다시 산다. 그래서 유통비용은 돌려 받을 수 없다. 손해를 보는 것이다... 2018. 1. 31.
사이트 이름 지은 이야기 "걔, 회색분자 아니야?"젊었을 때 누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나, 회색분자 아닌데.'정치 이야기가 아니다.왜 사업 현장에서 회사편 안드냐는 거였다. 우스갯 소리였지만 충격을 먹었다.아, 내 행동이 그렇게 비치는구나.솔직히 이해가 안되었다. 내가 회사랑 안맞나 보다.적응할 것인가 떠날 것인가?선택해야 했다. 아니 선택의 여지는 많지 않았다.그냥 적응하기로 했다.그래서 한동안 회색이 아니게 살았다. 다행히 직장에서도 잘나가고 고객도 인정해줬다.하지만, 삶이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았다. 생존문제보다 삶의 이유가 사라졌다. 좀 더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이 갖고 싶어졌다. 좀 더 오래할 수 있는 일들이 갖고 싶어졌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달았다."나는 흰색도 아니고 검정색도 아니다.""그냥 회색이다.".. 2018. 1. 30.
소프트웨어는 세상을 좋게 만들고 있을까? 환상 소프트웨어는 세상을 좋게 만들고 있을까? 별로 아닌 것 같다. 편리한 세상을 만들고 있긴 한데, 그게 누구를 위한 건지는 모르겠다. 나이가 들면 멀리 볼 여유가 생긴다. 나한테도 그런 시간이 찾아 왔다. 젊었을 땐 이런 생각을 했다. - 기술이 사람을 자유롭게 해주면 좋겠다. - 사람들이 원하는 걸 더 잘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 세상이 좀 더 아름다워지면 좋겠다. - 평범하게 살아도 행복한 사회라면 좋겠다. - 그렇게 애쓴 사람들이 모두 부자가 되면 좋겠다. 등등등. 조금 겉멋에 가득찬 이야기들이다. 어쨌든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적어도 그런 일에 기여할 거라고 믿었다. 그래서 그런 기술자가 되려고 노력했다. 착각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프로젝트 현장은 소모적인 갈등이 가.. 2018. 1. 30.
이 블로그를 새로 만든 이유 "IT의 중심에서"라는 블로그. 2003년 정도부터 썼다. 답답해서 쓰기 시작한 글이 산업 이야기까지 커져 버렸다. 그랬더니 힘들고 무거운 이야기가 많아졌다. 결국 조직 속에서 잘하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세계를 떠나고 나면 별볼일 없는 이야기다. 이런저런 일들이 힘들어서 건강이 안좋아졌다. 이젠 그런 일 안하기로 했다. 대신 조금 더 나를 돌보기로 했다. 나이를 먹으니 회사를 잘 다니는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70 먹고도 일하려면 결국 내 것을 해야 한다. 그래서 창업이야기를 써보고 싶어졌다. 아직 결과가 나오진 않았다. 공부하면서 도전하고 있다. 개발 말고도 배워야 할 것이 많다. 왜 이런 건 회사 다닐 때 몰랐을까? 왜 이런 건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을까? 다섯번의 성공경험이 있었다. 유명 해외포.. 2018. 1. 30.
서버 왜 필요한가, 서버 개발 무엇이 다른가? "궁금한게 있는데요." "서버는 왜 필요한거예요?" 이 글은 대학생들을 위한 글이다. 안드로이드폰은 어떻게 개발하는데, 서버개발을 시작하려니 막막한 사람들 대상이다. 안드로이드 폰개발은 화면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개념잡기가 쉽다. 하지만, 서버는 화면이 없어서 개념잡기가 어렵다. 우선 서버란 무엇인지 개념부터 잡아보자. 서버란 무엇일까? Server란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컴퓨터를 말한다. 반대로 정보를 받아가는 컴퓨터를 Client 라고 부른다. 이 개념은 네트워크가 등장하면서 생겼다. 컴퓨터가 네트워크를 통해 일을 나누어 처리하면서 “분산처리 컴퓨팅”이 생겼다. 점원과 고객이 비유한 것은 재미있는 생각 같다. 정보를 저장하고 나르고 받아가는 걸 가게에 비유한 것이다. 요즘에는 개념이 얽혀 있지만..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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