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근무일수.
사실 잘 헤아리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씩 이력서를 정리할 때 필요해진다.
어떤 이력서는 꼭 근무기간을 쓰라고 해서...
직장근무 기간.
지나고 보니 가물가물하다.
얼마나 있었지...?
그리고 주말을 빼고 봐야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이 기능을 만들었다.
만들고 나니 이제 제대로 보이는구나.
직장 경력 30년.
이런저런 자투리을 빼면 27년 정도 된다.
자투리 시간이 3년이나 되었구나.
30년에 3년이면 10%니까 나쁜 건 아니다.
다만, 12개 회사라니...
이렇게나 많이 옮겼나?
3년이 넘은 회사가 6개,
1년이 넘은 회사가 4개.
1년을 넘긴 회사는 대부분 자리가 안맞아서...
회사랑 Give & Take 를 해야 하는데, 내가 뭔가를 기여하기엔 부족한 게 많았던 것 같다.
주말을 제외하면 7,039일.
내가 저만큼이나 일했구나.
저렇게 지나온 길에 남은 건 뭐였던가?
...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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