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거다.
담백하고 순수한 기업의 존재이유가 맞다.
하지만, 이걸로는 사람들을 움직일 수 없다.
함께 일하려면 돈 이상의 고상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사람은 명예욕, 과시욕 같은 것에 얽힌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습지만 이게 있어야 방향이 생기고 앞으로 나아간다.
오늘의 모습은 항상 우당탕탕하는데,
방향이 없다면 궁색해지기 때문이다.
돈은 이렇게 벌어도 되고
저렇게 벌어도 되지만,
방향없이 방황한다는 것 자체가
참 모자라 보이기 때문이다.
누가 손가락질해서가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을 그렇게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업을 할 땐 좀 고상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뜬구름에 불과하더라도 내가 일할 이유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게 비전이다.
감성적인 비전이 사람을 감동시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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