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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 Vienna, Threshold, Namoroka...

어렵다.

이게 뭘까?

"코드네임"이다.

 

개발자들이 붙이는 소스코드에 붙이는 일종의 "프로젝트명"이다.

SI 시장에서 붙이는 "차세대금융시스템" 이런 건 아니다.

"레드스톤" 같은 거다.

바로 윈도우 10의 코드네임이다.

 

"코드네임", 왜 붙일까?

그런데 코드네임은 왜 붙일까?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첫째로는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숨기기 위해서다.

"Yosemite 말야?"

"응, 그게 이상하게 작동하고 있어."

프로젝트명이 숨겨지면, 범위나 역할, 제품의 모습이 모두 숨겨진다.

전화기에다 대고 크게 떠들어도 듣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없다.

 

둘째로는, 생명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Vienna ~ 나랑 같이 놀자."

개발자는 매일 아침 코드랑 씨름을 한다.

이름을 붙여주면 강아지 같아서 덜 지겹게 느껴진다.

 

그래서 "코드네임"은 보통 "개발팀"이 짓는다.

매일 얼굴 부비며 살 사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 코드명, 막상 지으려면 어렵다.

도대체 어떻게 지어야 할까?

 

경쟁자가 알수 없도록 생뚱맞아야 하지만,

부르기 쉬워야 하고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개발자들도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이름을 지으려고 하면, 아무 것도 안 떠오른다.

으이그. 왜 그럴까?

그래서 찾아보았다.

 

제목 : "비밀스러운 코드네임을 짓는 방법"

출처 : https://www.projectmanager.com/blog/top-ten-project-code-names

번역은 이렇다.

 

1. 강한 힘을 떠올려 보라.

굳이 신이나 몬스터를 떠올릴 필요는 없다.

“고질라"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다.

"고질라".

이렇게 한 번 불러보라.

 

2. 존경하는 사람을 피하라.

간혹 사장님이나 회사설립자의 이름을 따라 붙이는 경우가 있다.

아쉽게도 이런 프로젝트의 60% 이상이 실패했다고 한다.

쩝쩝. 굳이 당신 손에 피를 묻히진 말자.

 

3.  귀여운 게 짱이다.

오글거리는 이름을 너무 피하지는 말자.

귀여운 이름은 팀의 영감을 자극하고, 긴장도를 낮춰준다.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

 

4. 용기가 없으면 영광도 없다.

뭘 만들던 크게 생각하라. 아니면 그냥 집에 가라.

"코드네임"은 프로젝트가 끝나도 생각보다 오래 남는다.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는지 한번 생각해보라.

 

추천사례들

1. 강, 호수의 이름

예를 들어 이런거다.
"Amazon"

 

2. 매우 유명한 전투나 전쟁

WWII, World War II.

제2차 세계대전.

 

3. 어떤 지역적 랜드마크

"Eiffel"

에펠탑.

 

4. NFL Football Game

Super Ball, Chicago Stadium 같은 걸 말한다.

 

5. "왕좌의 게임" 속 캐릭터 이름

John Snow, Ned Stark.

어떤가?

 

6. 스타워즈에 나오는 행성이름

7. 실제 행성 이름

8. 용의 이름

9. 유명한 작가 이름

10. 비디오 게임 DLCs

 

이런 걸 쓰는 거다.

...

 

자 이제 그럼 코드명을 뭐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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