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버.

글로벌 서비스를 하려면 두말 없이 AWS 나 구글 것을 써야 한다.

다른 서버는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동영상이나 고화질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CDN은 서비스 성장기에 있어 필수요소이다.


하지만, 파일럿용으로 쓰거나 교육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비싸다.

무료로 쓰고 있다면 당연히 그걸 쓰겠지만, 그런 게 없다면 이 서비스를 생각해볼만 하다.

5 달러짜리 요금제가 있기 때문이다. 재미난 건 시간당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제일 저렴한 경우 시간당 0.007달러 = 8원 정도 되니까, 하루에 192원이다.

잠깐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기엔 최고다.

아직 Linux 서버만 제공하고, MS Windows는 제공되고 있지 않다.


참고로, digitalocean 은 미국기업으로 2011년에 설립되었다.

규모로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웹호스팅 업체이다.

구글, 아마존 만큼은 아니지만 꽤 큰 업체로 튜토리얼이 잘 되어 있다.



요금표 (Pricing Plan) 다. CPU, Mermory, Disk, Network 사이즈별로 요금이 올라간다.

장점은 클러스터링을 위해 사용되는 툴들은 무료다.

네트워크량도 내부에서 오가는 트래픽은 상관없고, 인터넷상으로 나가는 트래픽만 측정한다.

Disk 는 SSD 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Disk I/O가 높아야 하는 프로그램도 충분히 테스트해볼 수 있다. 

다만, 고화질 이미지나, 영상데이터가 계속 증가하는 서비스라면 Disk 크기가 좀 작다.



그런 경우라면 별도 Disk를 사용할 수 있다.

250 GB를 매월 5달러에 사용할 수 있으니, 저렴한 셈이다. (연간 60달러 = 약 7만원)

재미난 건 S3 와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하니, AWS 에서 마이그레이션 해오기 좋다.

그리고 CDN 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영상데이터를 다루게 된다면 혹하는 조건이 아닐 수 없다.


"Spaces" 가 단순 저장을 위한 Disk 라면 "Block Storage"는 DB를 위한 Disk다.

차이점이라면 Block Storage 는 읽고 쓰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일반 Disk 보다는 SSD 가 좋다. 월등히 좋다.

그런데 SSD 를 꽂아서 사이즈를 늘려준다고 한다. 최고다.



백업서비스는 별도 요금을 받는다.



로드밸런싱이랑 유동 API도 별도 요금을 받는다.

로드밸런싱은 서버가 여러대 들어가면 필수적으로 발생한다.

요금 추정시에 빼놓지 말고 산정해 봐야 한다.


유동IP는 IP를 추가로 받는 경우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서버에 붙어 있는 IP는 무료다.

한 서버에 여러개의 IP를 운용하는 건 특수한 목적 때문에 그렇다.

접속루트나 I/O를 나누기 위해 쓰는 건대, 여기서는 넘어가자.



그 외는 딱히 특별할 게 없다.


사용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의견


디지털오션은 저렴한 가격에 빠른 성능으로 승부하는 클라우드다. 

Fail-Over 나 비용증가율을 생각하면 대형서버팜을 꾸밀 땐 조금 주저된다.

있었으면 하는 구성들이 아직 없고, 이중화 구성에 따른 디테일한 정보도 적다.

특히 글로벌 존을 생각하면 AWS, Google이 사실 넘사벽이다.

CDN 도 마찬가지. 


하지만, 만일 웹서버 같이 가벼운 걸 생각한다면, digital ocean 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이중화 부담이 적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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