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열어보는 "운세 서비스"
네이버에 검색해보는 띠별 운세, 별자리 운세,
사실 잘 모르겠고, 앱처럼 한 번 클릭으로 열어보면 좋겠다 생각했다.
처음엔 AI를 이용해 1시간 만에 만들었지만,
100번을 넘게 수정하고 나니 이제 좀 그럴싸해졌다.
이 앱은 여기까지 마치고 조금 쉴 생각이다.
AI는 단지 첫 초안을 빠르게 만들어 줄 뿐,
실제로 쓸만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들었갔다.
우선 실제 내용을 담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했다.
음양오행이론, MBTI, 성향이론 같은 걸 공부했다.
실제 이 앱의 정체성을 결정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단순 궁합 서비스인가?
나만 보는 무료운세 서비스인가?
그리고 이건 왜 보는가?
꿈풀이도 넣어야 하나?
타로 카드점도 필요한가?
그리고 UI 색감은 적당한가?
폰트크기는 적당한가?
기타 등등.
쓸만해지기 위해서 시간을 요구하는 게 무수히 많았다.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아직도 많은 고민이 되지만,
우선 여기서 조금 쉬기로 했다.
"운세 서비스"를 위해 따로 축적해둔 에너지가 이제는 바닥을 보이기 때문이다.
사용자 유입장치

마지막이 남았다.
광고가 아니라, 사용자가 사용자를 가입시키는 구조.
Funnel (깔때기)이라고 한다.
모든 서비스에는 숙명처럼 따라 붙는 거다.
"사용자 유입장치"
광고를 쓰지 않고도 가입이 늘어나는 구조가 있어야 하는거다.
물론, 가입한 사람을 계속 쓰게 만드는 구조는 선행되어야 한다.
즉, 서비스가 재미있거나 유익해야 하는거다.
"사용자 유입장치"로 "궁합"을 선택했다.
그런데 궁합은 몰래 보는거다.
짝사랑에 빠지면 "이름 궁합"을 보지만 대부분 몰래하는 것에 그친다.
사귀고 있을 때도 한 번 보는 것에 그친다.
하지만, "서로의 기분"이라면 다르다.
매일 살피게 된다.
그이가 어떤지 그녀가 어떤지, 이런 건 궁금하다.
특히 남자들은 더욱 그렇다.
여자들의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정한 게 "오늘의 관계 날씨" 다.
사주명리를 기본으로 오늘의 운세 궁합을 서로 한 번 맞추어 보는 거다.
달빛 편지 : 오늘 궁합

궁합이라는 용어가 익숙하긴 하나,
요즘 친구들에겐 낯설기도 하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겐 낮선 단어들이다.
그래서 "달빛편지"라고 이름을 붙였다.
상대방에게 오늘의 궁합을 카톡으로 보낼 수 있는 거다.
오늘의 궁합을 날씨와 온도로 표현했다.
맑음, 흐림, 안개 등...
온도는 "가을"이라는 계절로 표현했다.
그리고 본질적인 궁합 "조화 점수"라고 표현했다.
대부분 50점 이상이면 좋은 거다.
상극만 아니면 사람은 사귈만한 셈.
선천적 성향도 비교했다.
YIHS 는 직접만든 성향지표다.
ENFP 같은 MBTI 지표도 추가했다.
사주와 MBTI 차이
사주명리학은 생일을 이용해 타고난 나의 기질을 읽어내는 이론이다.
목화토금수, 5개의 원소로 기질을 설명해낸다.
목은 시작의 기운, 화는 확장의 기운, 토는 갈등의 조율, 금은 결실의 기운, 수는 수용과 준비의 기운이다.
각각 봄,여름,가을, 겨울인데, 토 기운은 환절기에 해당된다.
반면 MBTI는 현재의 내 성향을 특정짓는다.
여러가지 질문을 통해 어떤 그룹으로 분류하는 거다.
그래서 선천적 성향이라기 보다 후천적 성향이 더 강하다.
다만, 후천적 경험이 형성되기 전인 고등학교 이하 학생들이라면
MBTI가 별로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둘다 기질을 설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매핑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준점이 틀리므로 정확한 환산이 되는 건 아니다.
그냥 참고용으로만 이해하면 좋겠다.
사주는 왜 틀리는가?
사주, MBTI 는 사람들이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등장한 이론이다.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저게 나에게 좋은 행동인지 나쁜 행동인지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 등등.
그런 게 궁금할 때 나와 타인을 분류함으로써
어느 정도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거다.
그래서 자연의 패턴을 찾아내고 그걸 이론화시켰다.
음양 오행 이론 같은 거다.
사주는 사람의 기질에 대한 패턴이다.
그걸 생.년.월.일 - 크게 네 개의 기준에 의해 분류하는 거다.
패턴이니 당연히 틀리다.
그래서 사주를 큰 흐름 속에서 이해한다.
"불"의 기운이 강한 해에, "불"의 기운으로 살아가다간 다 타버려서 재가 되기 십상인거다.
조금 냉정하게 행동함으로써 균형을 지키고 살게 한다.
그냥 내지르고 싶은 사람이 있다.
"불"의 해에 빚을 내 가게를 늘릴 수도 있는 거다.
의외로 성공할 수도 있다.
이 판단은 사람이 한다.
책임도 사람이 진다.
사주는 "틀린다"고 표현하는 게 아니라, "흐름을 읽는다"고 표현하는 게 맞다.
그리고 큰 흐름이라면 우리가 지구에 사는 한 얼추 비슷하다.
사주와 점의 차이
사주는 "패턴"과 "통계" 이론이다.
나무, 불, 물 같은 원소를 이용했을 뿐이다.
점은 다르다.
점은 거북이 등딱지를 불에 구워 금이 가는 걸 해석한 거다.
쉽게 말하면 랜덤이다.
물리학적으로 거북이 등딱지의 결이 있었을테니 완전 랜덤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이 그 등딱지를 결정하는 것. 물어볼 내용이 "전쟁의 승패"인 것
등등을 생각하면 랜덤이 맞다.
이 "랜덤"을 "신"이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보여준다고 믿는 게 점이다.
"신"이라는 세계관, 미래 결정론 등을 받아들여햐 하는 것이다.
당연히 나는 믿지 않는다.
사주명리학은 시작은 기원전이다.
"춘추전국시대", 불안이 판치던 시절, 유불리를 읽기 위해 만든거다.
이론은 "송"나라 때 정립된다.
나라가 안정되자, 개인의 길흉화복을 읽는 도구로 변한거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려 시대다.
주역은 기원전에 만들어진 "우주 변화 읽기 이론서"다.
천지 이론이니까 국가를 다스리는 이념... 이런 걸로 쓰이다가,
"당"나라 때 "점"을 해석하는 이론서로 쓰인다.
점은 젓가락통을 흔들어서 랜덤으로 뽑고 말이다.
토정비결은 사주에 주역을 섞어 해석을 더한거다.
입력은 "생년월일" = 사주로 하고, 해석은 "주역"으로 하는 거다.
사실, 이런 게 정확한 내일을 예측할 순 없다.
사회는 서로간의 영향관계 속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패턴으로서의 의미는 남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수천년이 지나도 그대로이고,
사람의 마음이란 건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랑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존경하는 "마음"의 실체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온운"은
아침에 매일 열어보는 앱이면 좋겠다.
크롬으로 접속한 후 꼭 주소란 옆의 "설치"를 누르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바탕화면에 작은 "앱" 모양의 바로가기가 생긴다.
자기 전에 내일을 확인하는 앱이면 좋겠다.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연인에게 꼭 "오늘의 궁합"을 공유하면 좋겠다.
서로를 다치게 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끝.
온운 (OnUn) | 오늘의 운세와 감정 상태를 바탕으로 전하는 맞춤 조언
감정 상태와 사주 운세를 결합하여 개인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는 운세 서비스
onun.daddyhouse.net
- "온운"은 웹으로 만들어진 "앱"입니다.
- 크롬 주소 옆에 뜨는 "설치"로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바로가기 처럼 설치되므로, 설치 용량이 작습니다.
- 스마트폰이나 윈도우에서 앱처럼 지울 수 있습니다.
- 한 번 로그인 하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됩니다. 이용이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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