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 비전이 없어요.
회사 복지가 약해요.
급여가 짜요.
이런 핑계는 바뀔 수 있다.
나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거나,
상사와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
하지만, 당장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신호들이 있다.
못느끼는 분들이 있다.
그걸 정리해 보았다.
1. 내 모든 것이 회사일로 장악당함
나 힘들어.
누구는 이렇고, 누구는 저렇고.
나는 하루종일 회사이야기를 하고 있다.
직장 상사에 대한 험담이 나온다.
거의 쉼없이 나온다.
이렇다면 직장을 그만 둬야 한다.
현실은 내가 인식하는 것과 다르다.
회사는 회사의 길을 간다.
내 의견과는 상관이 없다.
내가 나쁘게 여긴다는 뜻은,
내가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뜻이다.
원인을 바꿀 수 없다면 개선되지 않는다.
무언가 나에게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다.
바꾸든지 따라가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나는 나올 것을 권한다.
자신이 망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 자존감이 피폐해졌다면
하아~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무기력한 내 모습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존감이 떨어진다.
이렇다면 빨리 회사를 나와야 한다.
자존감을 나를 존귀하게 여기는 힘이다.
남들 앞에 나를 소개하는 힘이다.
자신감은 떨어질 수 있다.
능력이 안되면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떨어지면 안된다.
내가 나를 믿어야 남도 나를 믿어주기 때문이다.
이게 떨어지면 사회생활이 안된다.
사회생활이 안되면 생존활동이 안된다.
누군가 나를 가스라이팅한다?
회사를 당장 나와야 한다.
3. 방향을 바꾸고자 할 때
"이 길이 아닌데"
일이 엄청 힘들었을 때다.
도망가고 싶었다.
친구가 이런 말을 해줬다.
"일단 갈림길이 나올 때까지 가야지."
"이 분야에 대해 뭔가 한 칼 하고 싶다."
이런 욕망이 있는데, 지금 방향에는 호기심도 없고 열정도 없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방향을 바꾸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땐 퇴사를 권한다.
당장 그만 두는 건 아니다.
가능하면 쉼표 지점에서 그만둔다.
쉼표 지점이 어딘지는 자신이 더 잘 알 수 있다.
뭔가 전환되는 지점일 수도 있고,
견딜 수 없는 지점일 수도 있다.
4. 정리
위 이야기는 모두 "나"를 향한 것들이다.
퇴사의 원인, 퇴사 후의 결정.
모두 "나"를 향한 결정들이어야 한다.
세상은 내가 불평한다고 금방 바뀌지 않는다.
회사탓을 하고 퇴직해 봐야 바뀌는 건 없다.
그러니 퇴사의 사인을 "회사"를 기준으로 읽어선 안된다.
결국은 내가 더 잘할 수 있고, 더 좋아하는 일들을 쫒아가는 게 좋다.
그러려면 "나"를 기준으로 상황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 가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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