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1 와콤 타블렛 대용품, VEIKK A15 PRO 구매후기 아들아이가 조용히 뭔가를 적어 스윽 내민다. '뭐지?' 이게 뭐하는건지 한참 설명한다. 크. 엉뚱한 놈. 일주일 정도 기다려본다. 포기를 안한다. 가격을 찾아본다. 10만원이 안된다. 흠... 좀 더 기다려본다. 포기를 안한다. 왜 필요한지 물어본다. 한참동안 설명을 해준다. 알았다. 사주마. VEIKK A15 PRO, 만화그리기 타블렛 와콤 빼면 다 쓰레기. 솔직히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후기가 괜찮다. '뭐 수업용으로 쓰는 거니까 이 정도면 괜찮겠지.' 이런 생각으로 샀다. 그래서 이렇게 큼지막한게 왔다. 크기는 103키 키보드만하다. 흐음... 장갑이 들어있다. 펜을 잡고 그릴 때 손날쪽이 닿지 마라고 끼는 장갑이다. 흠. 이런게 꼭 필요한가? 잘 모르겠다. 타블렛을 써본 적이 없으니... 그래도.. 2020.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