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노트북 가방, 그루브 X A/S 실패후기
5개월 정도 쓰고 나니, 포켓이 찢어졌다. 이곳에 뭔가 잔뜩 넣을 일은 없었으니, 애초에 바느질이 부실했던 것 같다. ... 고 결론을 내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것 같다. 에고 그런데 이거 애착템인데... 500g... 타거스를 다시 산건, 가볍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 노트북 보호 충진재가 있는 가방들은 700g이 넘어간다. 아기자기한 게 달릴수록, 무게는 조금씩 늘어난다. 이리저리 장애처리할 때 붙은 버릇이 몸에 노트북을 지니고 다니는 거였다. 기동력이 있어야 해서 아래 조건을 만족해야 했다. 개발자의 가방 (1) 잃어버리면 안되니 등에 맬 수 있을 것 술을 먹고 정신을 잃어도, 가방은 풀지 않는다. (2) 필수수납 : 노트북, 파워어댑터, 마우스 + 스마트폰, 스마트폰 충전기, USB 케이블 +..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