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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만들기

제품을 만드는 시간 : 허세, 체면은 악성자원

by 회색연필 2023. 5. 7.

(사막의 신기루)

아직 걷지도 못할 땐 뛰려고 하지 말 것.
거쳐가야 하는 길이라면 묵묵히 거쳐갈 것.

체면, 허세

체면과 허세로 일하지 말 것.
체면과 허세는 생산자원이 아니라 자원소비를 가속시키는 악성자원임.

사업 밸런스를 무너뜨림.


가장 무서운 건 시간을 허비시킴.

신기루를 쫒다보면 팀원들은 지쳐버리고, 도전의사를 잃어버림.
부채가 남아서 새로운 출발을 가로막음.

 

성공했다고 "인정"받으려는 것 부질없음.

인정해주는 사람이 사라지면 말짱 도루묵


실제로 성공하는 게 중요함.
성공하는 과정은 돈을 버는 과정임.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고 폼나지 않은 요령과 스킬이 필요함.
심지어 그런 걸 계속 반복 지속해야 함.

생존 부등식

제품을 만드는 시간은,

팔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시간임.

소비자를 규정해야 하고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함.
구매 가치를 가지도록 제품을 연구 개발해야 함.

 

가치 > 가격 > 원가

"생존 부등식", 이걸 만족해야 함.

여기서 "가치"란 그 세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만들어짐.

 

"생존부등식"이 지속적으로 동작하려면 생산과 소비가 건전한 순환이 중요함.
그걸 만드는 게 "개발문화"와 "가치철학"임.

 

연구개발 과중에 자랑하고 싶어지면 망하는 거임.
경쟁자들도 다 똑똑하기 때문에, 인적자원이 훌륭한 곳이 선점할 수 있음.

자랑은 생산, 소비의 순환이 안정화된 다음에야 하는 것임.

상품성, 가치

체면과 허세로 일하지 말 것.

내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일하지 말 것.

 

나를 위한 상품은 남이 사주지 않음.
남이 사는 상품을 내가 만들어야 함.

인터넷 서비스든 전자기기든 상관없음.
그게 불변하는 진리임.

 

※ 내가 굉장히 소시민적이고 대중적인 사람이라면,

나를 위해 만든 상품을 다른 사람들이 사줄 가능성이 있음.
내가 타겟 고객과 일치하기 때문에 !

 

내가 굉장히 특별하고 잘난 사람이라면, 절대로 절대로 나를 위해 만들지 말 것.
나는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사주지 않음.
내가 타겟 고객이 아니기 때문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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