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86

봉구스 밥버거와 CEO 리스크 CEO Risk대표가 회사의 위협요소라는 뜻이다.대표가 없으면 회사가 멈춘다. 대표때문에 회사가 점점 위험해진다.그런 뜻이기도 하다. 오세린 대표.2010년 노점상2011년 법인설립2014년 900호점 돌파, 뇌졸증2015년 환각제 + 필로폰, 엑스터시2017년 징역1년6개월, 3년 유예2018년 네네치킨이 인수 불황 속에서 톡톡히 혜택을 보았던 기업이다.2,500원짜리 주먹밥이라니.점심값이 1만원 하는 시대에 정말 혜자스러운 가게가 아닐 수 없다. 그가 저지른 잘못은 두말할 필요없이 비난받아 마땅하다.하지만, CEO Risk 는 짚고 넘어갔으면 한다.종종 비슷한 모습을 SW 업계에서도 보기 때문이다.사업을 1차로 성공한 사람들이 반면교사로 삼을만하다. CEO의 압박"두번째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낼 것인가.. 2018. 10. 4.
창작은 시킨대로 하는 게 아니다. 지성 세상을 비판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그걸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나쁘다.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그걸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나쁘다. 누군가를 비판하거나 원망하는 것은 똑똑한 지성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뭔가를 만들려면 끓임없이 샘솟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게 가장 저렴한 원료이기 때문이다. 감성 에너지는 지성의 영역이 아니다. 감성의 영역처럼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에너지는 "신념"과 "생활"의 영역이다. 재미난 걸 만들려면 먼저 재미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 도움이 될걸 만들려면, 먼저 도움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쳐지나가는 생각으로 시작할 수는 있지만 그걸 지속할 수는 없다. 지나가는 생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성격 사명이란, 평생을 걸고 할.. 2018. 10. 1.
플랫폼 비즈니스와 컨텐츠 비즈니스 플랫폼 비즈니스 vs 컨텐츠 비즈니스개념적으로는 둘다 광범위하게 해석할 수 있다.하지만, 현실은 협의로 해석하는 게 좋다.말하다 보면 헷갈리기 때문이다. 섞여 있는 개념이라면 개념 정의부터 정확히 하자.그렇지 않으면 결과물이 엉뚱할 수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작게 시작하기 어렵다.비즈니스 케이스가 다양하기 때문이다.여러 케이스를 모두 갖춘 후에야 오픈할 수 있다. 결제 기능은 있는데 취소기능이 없다면 사용하기 어렵다.예약 기능은 있는데, 공급자가 볼 현황판이 없다면 난감하다.플랫폼은 관계자가 많이 등장한다.그래서 이렇게 기능간 의존성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플랫폼 비즈니스11번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등이다. 플랫폼이 되겠다.남들이 내 서비스를 쓰게 하겠다.남들이 내 서비스를 이용해서 돈을 벌게 하.. 2018. 9. 14.
훌륭한 거 만들고 싶어. 그건 목표가 아니다. 내가 "이런 사업을 하고 싶은데, 관련 시스템이 필요해~' 라고 하는 사람은 대화가 통화는 편이다.하지만, "Serveless + Cloud + Micro Architecture 를 써서 그걸 만들고 싶어." 라고 이야기하는 분은 피한다.사업을 위한 기반시설을 만들려는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목적이 강하기 때문이다. Micro Service 도 Serveless 도 결국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고민한 결과물이다. 다만 누군가 그걸 잘 패키징해서 말하는 거다.필요하면 Architecture Paradigm 도 만들어낸다. 시스템 철학과 기술이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하다. 개발자들이나 컨설턴트가 그걸로 주장하고 싶은 건 이런 거다."우리는 당신의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이.. 2018. 9. 13.
망한 프로젝트, 되살릴 수 있을까? 망가진 프로젝트에 소방수로 자주 투입되었다.분야가 모두 달랐는데 망한 이유는 거의 판박이처럼 닮아 있었다.몇 번 정리하고 나니 수습능력과 보는 눈이 생겼다.그걸 정리해 보았다. 망한 프로젝트를 들어가면, 개발자가 다 도망가고 없다.도망간 개발자를 좇아가서 만나보면 대부분 비슷한 말을 한다.사람이야기다. 고객과의 갈등, 팀장과의 불화, 살인적인 일정 등등.말이 안통한다는 거다. 하지만, 사람 이야기는 복잡하다.그래서 기술 이야기부터 해보자. 01. 화재현장 둘러보기망한 프로젝트는 현황진단을 사람말로 하지 않는다.갈등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스템과 코드로 확인해야 한다.아래 이야기는 코드나 터미널 열어서 확인하는 거다. 진도. 데이터를 본다. 제일 먼저 데이터를 확인한다.어떤 데이터가 쌓여 있는지.. 2018. 8. 10.
플랫폼, 멋있긴 한데 돈 많이 든다. 개발팀나는 개발팀을 이렇게 정의한다."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소프트웨어를 만들 땐 자연스레 이 세 사람을 뽑게 된다.싫어도 어쩔 수 없다. 세트다.즉, 이 세 사람은 제품을 만드는 제조팀. 개발팀이다.Creater 이자 Developer 이다.공통적으로 보험영업같은 거 시키면 잘 못한다.Maker는 해도 Sales는 못한다.안에 있을 땐 굉장히 달라 보이는데, 한걸음 뒤로 서면 똑같은 집단이다. 플랫폼아침에 다른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지적자본론" : https://seulki66.blog.me/221334899004 요약하자면, 사업가라면 이렇게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안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먼저다.- 세계 최초가 아니라, 쓸만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먼저.. 2018. 8. 9.
1인 앱의 기본, 세상에 없는 건 발명하지 않는다.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고수들은 안다. 하지만, 요즘 막 창업하는 젊은 친구들은 모른다. 그래서, 정리해 보았다. 세상에 없는 것은 발명하지 않는다.세상에 없는 것은 아직 사람들이 모른다는 뜻이다. 재미있다는 것을 알리려면, 경험한 사람이 증명해줘야 한다. 즉, 제품을 알리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긍정피드백이 지속적으로 재생산, 확대되어야 한다. 부정 피드백이 발생되면 진화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알려지고 나면 한동안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처음에 스마트폰~ 하면 아이폰을 떠올렸던 것과 같다. 이런 시장을 블루오션이라고 한다. 블루오션은 세상에 없던 것이 맞다. 세상에 없던 것이라서 경쟁자가 없다. 하지만, 소비자의 인식, 구매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생존하려면 만만치 않게 돈이 들어간.. 2018. 8. 6.
인터넷 사업, 기획자와 세일즈맨은 다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기획자가 사업을 맡고 있다. 그닥 틀린 판단은 아니다. 개발자가 맡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알고 넘어가야 할 사항들은 있다. 사람의 성향이다. 사람은 입체적이기 때문에 무우같이 잘리진 않는다. 하지만,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기다려도 답이 안나오기 때문이다. "만드는 사람과 파는 사람은 다르다." Maker 기획자는 보통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만드는 주체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안하면 좋겠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게 대세다. 그러다보니 CEO는 기획자에게 책임을 지운다. 니가 만들었으니 니가 책임을 져라. 일견 합리적인 것 같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 기획자들은 "창의적인 작업가"들이다. 생각보다 까칠하다. 세상을 보는.. 2018. 7. 18.
인터넷 서비스 사업이란 무엇일까? 창업분위기에 휩쓸려 적지 않은 초보자들이 아무런 준비없이 시작을한다. 만나면 현장에서 말해주기 힘든 내용들이 있어 정리를 해 보았다. 인터넷 서비스란 무엇일까? 굳이 직역하자면, 이렇게 될 것 같다. "인터넷이라는 수단(도구)를 이용해서 하는 서비스업"서비스업이라니, 3차 산업인가? 맞다. 농사나 제조가 아니니까 3차 산업 맞다. 사물인터넷은 복잡하니까 나중에 이야기하자. 그런데, "서비스 산업이란 제품이 아니라 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라고 이야기하면 이해를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하고 싶은 사업. 바로 "플랫폼 사업"이다. 플랫폼 사업, 왜 환상적일까? 플랫폼 하면 생각나는게 페이스북, 구글, 우버, 넷플릭스다. 이게 왜 사업자들.. 2018. 7.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