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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준비26

1인 앱의 기본, 세상에 없는 건 발명하지 않는다.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은 고수들은 안다. 하지만, 요즘 막 창업하는 젊은 친구들은 모른다. 그래서, 정리해 보았다. 세상에 없는 것은 발명하지 않는다.세상에 없는 것은 아직 사람들이 모른다는 뜻이다. 재미있다는 것을 알리려면, 경험한 사람이 증명해줘야 한다. 즉, 제품을 알리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긍정피드백이 지속적으로 재생산, 확대되어야 한다. 부정 피드백이 발생되면 진화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알려지고 나면 한동안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처음에 스마트폰~ 하면 아이폰을 떠올렸던 것과 같다. 이런 시장을 블루오션이라고 한다. 블루오션은 세상에 없던 것이 맞다. 세상에 없던 것이라서 경쟁자가 없다. 하지만, 소비자의 인식, 구매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생존하려면 만만치 않게 돈이 들어간.. 2018. 8. 6.
인터넷 서비스 사업이란 무엇일까? 창업분위기에 휩쓸려 적지 않은 초보자들이 아무런 준비없이 시작을한다. 만나면 현장에서 말해주기 힘든 내용들이 있어 정리를 해 보았다. 인터넷 서비스란 무엇일까? 굳이 직역하자면, 이렇게 될 것 같다. "인터넷이라는 수단(도구)를 이용해서 하는 서비스업"서비스업이라니, 3차 산업인가? 맞다. 농사나 제조가 아니니까 3차 산업 맞다. 사물인터넷은 복잡하니까 나중에 이야기하자. 그런데, "서비스 산업이란 제품이 아니라 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라고 이야기하면 이해를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하고 싶은 사업. 바로 "플랫폼 사업"이다. 플랫폼 사업, 왜 환상적일까? 플랫폼 하면 생각나는게 페이스북, 구글, 우버, 넷플릭스다. 이게 왜 사업자들.. 2018. 7. 13.
2018년 한국 중위연령 40.6세 중위연령median이란, 평균값이 아니라 정말 딱 중간에 있는 연령대를 말한다.최소부터 최대까지 일렬로 세웠을 때 딱 중간에 있는 값.평균은 최대값과 최소값을 반영하기 때문에 치우침이 반영된다.중위값은 중앙에 있는 개체의 값이라 그렇진 않다.물론 정상분포일 땐 중위값이 평균과 비슷하다. 어쨌든 2018년 한국 중위연령이 40.6세다.가장 사람이 많다는 건 한창 일할 나이라는 뜻이기도 하다.동시에 가장 넓은 시장이라는 의미다. 회사, 기업 입장에선 어떨까? 회사로 가면 어떨까?대리. 과장이 아니라 부장. 차장이 일을 해야 한다.그들이 관리자가 아니라 실무자로 남아야 한다.내 주변은 이미 그렇게 된지 오래다.그래서 어색한 사실은 아니다. 그런데, 40대가 실무자라면 인건비 부담이 올라간다.20-30대를 주력.. 2018. 7. 4.
O2O 사업을 준비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O2O = Offline to Online.오프라인 사업을 인터넷 서비스로 확장시키는 것을 말한다.종종 반대로 하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1. O2O 멋있어 보이나요?누군가 매일 가고 매일 소비하고 돈이 흘러다닌다. 거기에 그물을 칠 수만 있다면. 이라는 환상이 O2O의 출발점이다. 그래서, 집주변에서 만나는 미장원 태권도장 등. 생활터전의 현장에 수수료 모델을 시도한다. 그런데, 돈이 될까? 성공만 하면 돈이 된다. 그러니 다들 도전하는 거 아닐까? 성공한 것이 있을까. 있다. 배달의민족. 배달통. 최근에 직방이 진출했다. 하지만, 초보 사업가라면 알아야할 정보가 있다.발을 헛디딜 수 있기 때문이다. 2. 가게가 얼마나 있을까?지도 위에 올라가는 명칭들을 POI 라고 한다. 이런 POI가 우리 나라.. 2018. 6. 10.
마케팅 시스템, 모르면 만들 수 없다. 마케팅 해보셨어요? 아니오. 그럼 이걸 만들면 사주겠다는 고객은 있나요?아니오. 그럼 왜 만들려고 그러시나요?이걸 만들면, 세상에 없던 거고, 최고이고... 블라블라.... 가끔씩 있다. 꼭 이렇진 않아도 이런 뉘앙스로 벌어지는 일들이 많다. 비웃는 게 아니다.왜 아닌지 설명해드리고 싶다. Conversion (전환율)이란게 있다.우리 사이트에 방문한 손님이 제품을 구매하는 걸 말한다. 즉, 무의미한 트래픽이 유의미한 트래픽으로 전환되는 것이다.수익과 연계되는 행동을 말한다. Conversion Architecture (전환율 아키텍쳐)란게 있다.지속적으로 전환율을 높여주는 구조다. 전환율은 한번에 많이 높아지지 않는다. 조금씩 끌어올려야 한다. 많은 트래픽이 들어와도 한번에 바뀌는 전환량은 한계가 있다.. 2018. 4. 13.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IT시장이 크게 바뀌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관련 강의를 들었다. 매우 인상 깊었는데, 강사분의 이야기는 2018년이 새로운 IT트렌드가 크게 움직이는 때라는 것이다. 이 시기의 변화를, 1998년 닷컴 버블, 2008년 모바일 버블에 비유해서 이야기했다. 개인적으로 기억해둘만한 내용만 간추려 적어본다. 거실을 장악하기 위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1998년 닷컴버블로 PC 시장이 안착되었고, 2008년 모바일 버블로 스마트폰이 보급되었다. 2018년은 홈커퓨팅버블로 AI 스피커가 보급될 것이다. 여기서 AI 스피커란 스마트홈 서비스, 사물인터넷을 말한다. 집 밖에서 보일러를 켜고, 가스불을 끄고, 도둑을 감지하는 것을 말한다. 냉장고 안의 물건을 읽어 자동으로 우유를 주문하기도 한다. 스마트홈의 중앙컴퓨터가 되려고 대기업들이 돈으로.. 2018. 2. 26.
가족여행앱을 하나 만들어볼까? 최근 내가 가지고 있던 도메인을 하나 포기했다. 도메인 신청을 한지 딱 3년이 되었다. 훌륭한 도메인은 아니었으니 남들이 탐낼만한 건 아니다. 다만, 앱이나 웹서비스를 만들어 볼까 싶었는데 이번에 포기한 것이다. 조금 감상적인 느낌이 들어 기록 삼아 정리해 본다. 초기 기획 요즘 엄마 아빠는 아이들과 여행을 많이 다닌다. 그래서 역사여행 + 가족여행 + 주말여행 서비스를 계획했다. 아주 어린 아이라면 에버랜드, 과천과학관을 데리고 간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데리고 다닐만한 곳이 없다.이미 대부분 가보았기 때문이다.특히 도움이 될 것 같은 곳은 많지 않다. 주변에 물어 보니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꽤 많았다.'오케이 시장성이 있군.' 유아 컨텐츠는 많지만, 어린이 컨텐츠는 적었다. 아이들이.. 2018. 2. 23.
마케팅 광고시스템을 만들어볼까? 이 글은 광고시스템을 만들려는 초보창업가, 초보개발자 대상이다. 광고인프라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레벨 제로짜리 개론 정도 된다. 레벨 50짜리 고수들에 눈이 팔려서 삽질하던 경험이다. 사실 아무도 레벨 제로를 말해주지 않아서 삼천포로 참 많이 빠졌다.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그림은 AISMedia 라는 디지털마케팅 회사가 그린 그림이다. 사람들의 선호앱이나 기술에 따라 마케팅도 다양해진다.그래서 결국엔 AISMedia를 찾아주세요. 이런 뜻이다. 그런데 이 그림을 보고 숨겨진 개발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마케팅시스템. 사람들이 왜 이용할까?우리는 편의점에 들르고, 스마트폰을 보고, 노트북을 본다. 주말에는 마트를 간다. 디지털 마케팅이란 이런 곳에서 보는 모.. 2018.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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