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Pixabay

 

거의 모든 인연은 "중성"으로 시작된다.

적대감도 없고, 호감도 없는 그런 상태.

그런 상태가 시간에 따라 여러가지 색깔로 바뀌어간다.

그 시간은 다양한 스토리, 감정들을 간직한다.

 

어떤 관계로 끝나는가 하는 건 온전히 나의 몫이다.

나쁜 관계로 자주 끝난다면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내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정의로운 일을 하는 것과,

관계가 좋아지는건 다른 일이다.

누군가를 다치게 하고, 곤경에 빠뜨린다면

좋은 관계가 만들어질리 없다.

 

정의롭다고 생각한 일이,

나의 이기심이 아닌지도 돌아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나쁜 관계만 쌓여간다.

 

좋은 관계만 쌓는 사람도 있다.

지혜로운 사람일 수 있다.

하지만 리더는 아니다.

리더는 자원부족과 싸운다.

절대 100점짜리 결정은 일어나지 않는다.

 

좋은 인연만 갈구하거나

나쁜 인연을 무서워할 이유는 없다.

사람 사는 거.

생각보다 이론대로 안된다.

공식으로 만들면, 매우 복잡한 "다변량 분석" 같은거다.

상수도 알 수 없고, 변수도 알 수 없다.

 

다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자.

세상 그냥 우당탕탕 사는거다.

 

끝.

 

※ PS.

세상에 존재하는 관계유형을 아직 Facebook은 꿰뚫지 못하고 있다.

좀 더 섬세해지면 좋겠다.

그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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